* 이 글은 페이스메이킹 이슈와 무관하며 특정 선수의 업적을 폄하할 의도없이 순수히 종목 자체만 평가할 목적으로 작성하였다. 팀추월도 이상하지만 매스스타트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종목이다.출발 신호가 무색하게 타는 둥 마는 둥 서로 눈치나 보다가 어느 시점엔 갑자기 뛰어 나가기도 하는데 선수의 어떤 능력을 겨루는 건지 애매하다. 지구력, 순발력 아니면 경기 운영 능력? 매스스타트 방식은 이름이 말해주듯 다수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하는 경기를 말한다.출발선의 폭은 제한적이므로 어쩔 수 없이 뒤쪽에서 출발하는 선수가 있게 마련이지만 극단적으로 긴 거리를 주행하면서 그런 유불리는 상쇄되는 편이다. 상위권 선수들은 기량 차이가 미세하여 최종 기록은 수십초에서 몇분 사이다.긴 거리 때문에 실외 경기로 치루어지다보니..
악플이 도배된 네이버 기사의 특징: 50대 이상 남자현실 반영이 전혀 안된 네이버 댓글의 연령 분류가 가져온 착시 현상이 분명하다. 50대가 어떤 세대인가?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50대이다.국회의원 98명(전체의 1/3)이 50대이다. 올해 장군으로 진급한 사람이 53세이고, 검찰총장도 58세이다.삼성 이재용이 51세이고, SK 최태원이 59세이다.뉴스공장 김어준이 51세이고, MBC 최승호가 58세이다.광주민주화항쟁 때 최소 12살이었고, 6월항쟁 때 최소 19살이었다.50대 인구는 850만명으로 전체의 16.8%이고, 40대 다음으로 많은 연령대이다.과연 이들을 60대 이상 인구와 묶어 그들의 대표로 세우는 일이 정당한가? 분류가 뭔 문제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50대 전체가 댓글 ..
◈ 사법부(법원)는 행정부서 중 하나이다? → X◈ 대통령이 법관을 해임할 수 있다? → X 놀랍도록 많은 사람들이 사법부가 행정부서 중 하나라 생각한다.심지어 법무부의 하위 기관으로 여기는 사람도 종종 목격된다.(반면에 국회를 정부와 동일시 하는 경우는 거의 본 적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사법부는 입법부(국회), 행정부(정부)와 함께 국가 삼권의 한 축으로서 다른 권력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다. 그렇다면 왜 이런 착각을 하게 될까? 국회의원은 국민이 직접 선출하지만 대법원장, 헌재소장은 대통령이 임명한다.국회는 항상 여야 대치 속에서 시끄럽게 정부를 비판하고 감사한다.국회의원은 정치인으로 인식되나 판사는 관료로 인식된다.법원은 사법부 외부 사안에 대해 거의 의견을 표명하지 않는다.60년 보수정권 입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