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작성 2017년 5월 17일,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동됨 몇몇 진보언론사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 간에 논쟁이 끊이지 않네요.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발단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쏟아지는 기사 속에서 신임 대통령의 사진이라던가 대통령 부부에 대한 호칭 같은 어찌보면 사소한 부분입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두 가지는, 첫번 째 사건 지난 5월 13일 '오마이뉴스' 손병관 기자는 기사에서 김정숙 여사에 대해 '김정숙씨', '김씨'라 칭하고, 지지자들은 대통령 부인에게 예의없는 호칭이라며 이의를 제기하죠. 이에 손기자는 '회사 방침'이라며 해명을 하고, 지지자들은 '오마이뉴스' 기사 중 '여사'라고 표현된 기사를 찾아냅니다. [오마이뉴스, 제주도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효과 아무도 모른다, 2011..
최초 작성 2017년 5월 13일,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동됨 5월 12일 적폐청산 3일차에 이르러 문재인 대통령이 적폐청산의 시동을 겁니다. 청와대의 움직임이 워낙 빠르다보니 구경만 하는데도 쉽게 따라잡을 수 없네요. 일단 이번 조기 대선을 가능케 한 핵심적 이슈로, 한 명 빼고는 누가 대통령이 되도 언급을 했을만한 '세월호 진상규명과 국정농단' 에 대한 조사를 주문합니다. 뭐 예상되는 바이지만 우리의 친일보수언론들은 앞다투어 꼬투리 잡기에 들어가네요. 주요 일간지 사설을 살펴보죠. 조선일보는 어제 있었던 취임사를 들먹이는군요. 취임사에서 검찰을 독립시키겠다고 해놓고 수사 지휘를 지시했다는 주장입니다. 이거 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검찰 독립' 전 '독립이 가능한 구조로 개혁'을 해야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