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적은 과연 내 편인가?
최초 작성 2017년 6월 19일,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동됨 우리는 보통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누군가 대신 욕해주면 그 사람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그리고 상대도 그럴거라는 착각에 빠진다. 공동의 적을 갖는다는 동질감이 같은 편이라는 착각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있으나 그게 정치판이라면 그 가능성은 극히 낮다. 법무장관이 낙마하자 SNS 상에 수많은 후보 추천이 있었다. (물론 청와대가 그런 네티즌들의 추천을 참고할리는 없다.) 그리고 그 가운데 이정희 전 통진당 대표도 있다. 이정희 전 대표가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를 얼마나 혹독하게 몰아부쳤는지는 온 국민이 아는 사실이고 나도 그 장면을 보며 속이 시원했다. 물론 그 일로 인해 오히려 수구세력을 결집시켜 대선에서 패배하게 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정의의 대한민국으로
2018. 1. 29. 21:10